언론홍보

HOME-언론홍보

언론홍보

[조선비즈] 국민연금의 롯데관광개발 손절…올해만 270만주 팔았다

작성자 : 최고관리자

등록일 : 22-09-22 10:24

페이지 정보

본문


국민연금의 롯데관광개발 손절…올해만 270만주 팔았다 - 조선비즈 (chosun.com) 


국내 최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이 올해 들어 롯데관광개발(12,150원 ▼ 150 -1.22%)을 계속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4차례에 걸쳐 270만주 넘게 지분을 팔았다. 지난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의 40%가 넘는 물량이다. 국민연금은 롯데관광개발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고 실적 개선 시기도 지연되고 있어 주가가 앞으로도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지난해 10월에만 해도 2만원을 넘었다. 지난해 10월 6일에는 장중 2만2150원을 기록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주가가 계속 하락해 지난 7월에는 1만450원(52주 신저가)까지 내렸고 지난 19일에도 1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상반기(1~6월) 영업손실은 560억3121만원, 당기순손실은 1053억3325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는 “최근 중국과 우리나라의 항공편이 늘고 있는 등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의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가 투자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특히 롯데관광개발과 같은 중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적은 상태”라고 설명했다.